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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비수(나르시시즘의 폭력)-권위상 시인에게

작성일 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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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비수(혹은 나르시시즘의 폭력)
-권위상 시인에게
권위상 시인은 부산 영도 태생으로 나와 같은 시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나 출향하여 서울에서 활동하는 시인이다. 2012년 <시에>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이 있다. 나이에 비할 때에 신인급에 불과하지만, 민족문제연구소 산하 민족문학연구회 사무국장 등을 맡아 친일문인 비판과 친일문인을 기념하는 문학상의 폐지에 노력하고 있다. 어느 의미에서 그의 불타는 의지와 열정에 감복한다. 그런데 권 시인은 부산작가회의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나 지역 거주 문인이라는 회칙을 위배하여 위장 전입하였다. 회원 자격 시비는 여전한 문제로 남겨져 있다. 자진 탈퇴를 바란다. 그는 자주 조야한 논리로 부산지역 문학에 대한 논변을 꾀한다. 부산 지역문학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있을 턱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분열과 이간을 획책하고 있다. 만일 그가 비판하고자 하는 문학상이 있다면 해당 운영 주체ㅡ조선일보를 겨냥하면 된다. 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워 자객처럼 관련이 없는 부산의 문학상, 수상자, 심사위원, 지역신문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최근 부산작가회의 게시판에 올린 글을 참고하시라.) 저만큼 잘 나지 않은 문인이 있겠는가? 저만치 사회와 국가 그리고 민족을 염려하지 않는 문인이 있겠는가? 마치 판관처럼 예사롭게 낙인을 찍고 인권과 명예를 훼손한다.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 임헌영 선생과 맹문재 교수가 이 사람과 같은 입장은 아니라고 믿는다. 신판 반민특위를 구성하겠다면 그 길로 나서 세력을 규합하고 정치를 하시라. 모 정당에도 가입한 것으로 안다. 사냥개가 사냥감을 찾아 물고 늘어지듯이 약한 문인을 괴롭히며 기이한 즐거움을 찾지 말기 바란다. 타자를 공격하지 않고서 자기 정체성을 갖지 못하는 나약한 자가 되지 마라.
우선 이 정도의 글로 강호제현에게 알리니 이들 행태를 알려주기 바랍니다. 향후 여러 자료를 수합하면서 사례를 따라 다시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만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작정이다. 권시인들도 여기에 답하기를 기대하며...


 

*이 글은 페이스북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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