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창작기금 수혜자 김요아킴 시인
작성일 23-04-27본문
제9회 백신애창작기금 수혜자에 김요아킴 시인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은 10월 17일(토) 오후 2시 영천문화원입니다.
<아래 부산일보 기사 참조>
제9회 백신애창작기금 수혜자로는 시집 <공중부양사>(애지)를 펴낸 김요아킴 시인이 뽑혔다.
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공중부양사>는 사라지고 잊힌 풍경을 노래하며 현대인의 소외 의식과 장소 상실감을 드러낸 시집이다.
김 시인은 시집 3부와 4부에 나오는 ‘금곡동 아파트’ 연작시를 통해 주제 의식을 형상화했다. 부산 경원고 교사인 김 시인은 부산작가회의 사무국장,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올해 제13회 백신애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최진영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소설집 <겨울방학>(민음사)이다.
백신애문학상은 경북 영천 출신인 일제강점기 소설가 백신애(1908∼1939)를 기리는 상이다.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