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 저자/책명
- 손음/ 고독한 건물
- 출판사/년도
- 같이 가는 기분/25. 3. 18.
본문
책 소개
선험적 미의식을 거부하고, 꽃이라는 관념적 미적 대상을 부정하는 시인의 의식은 멜랑콜리를 배면에 깔고 있는 단독자이자 미학적 길항자이다. 이 토성의 기질을 아무나 가질 수 있는가. 그것이 곧 쌓이고 쌓이는 쓰레기들의 인류세를 사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후의 윤리인 것을!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3880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