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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저자/책명
조향미 <봄 꿈> 새 시집 발간
출판사/년도
산지니, 2017.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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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1년 경남 거창 출생.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1986년 무크지 <전망>을 통해 작품 활동 시작.
시집 <길보다 멀리 기다림은 뻗어있네> <새의 마음> <그 나무가 나에게 팔을 벌렸다> 산문집 <시인의 교실>을 펴냄.
현재 부산 만덕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


책소개

넘치도록 충만하여 안주할 수 있는 현재에 대한 미련과 그토록 충분한 현실 속에서 무심코 툭툭 올라와
가슴을 흔들어놓는 존재에 대한 반성을 담고 있다.
시에 녹아 있는 주된 대상은 ‘현실’이다. 때로는 편안하고 나른하게 다가오지만 때로는 안일한 모습을 질책이라도 하듯
아프게 가슴을 찌르며 우리를 깨운다.


목차

시인의 말 하나

제1부
너에게|이 가을|생각 1|생각 2|바다 앞에서|오래된 집을 떠나다|기도|밥 한 그릇|봄풀 곁에 쪼그리고 앉다|
쉼 없이|뜻 없이|정정|늙은 철길|날아갈 듯|도시락을 먹으며|무제한|공명共鳴|귀향|한 몸|사막 시집|
아무것도 안 하기|쉿!|바람의 집|은행 새 잎

제2부
촛불 2|풍찬노숙, 햇볕|남향집|독거|다섯 걸음|이모작|라오스의 닭|양치기 소년|원룸|세상이 아프니|
재난|시선|반짝반짝|칠칠하다|남학생들|풋감|피자와 시|부엉이|선물|둘러앉는 일|
유엔공원에서 작은 우물을 생각하다|삼일절|우리 모두 열일곱 살|울음소리|엄마의 밥상|노란, 노란

제3부
산동네의 시|낡은 옷|메이데이|감나무 봄|파전|목청|논|흐린 날|이만큼의 자본주의|빨래|촛불 묵상|
木月 문학관|신라의 달밤|저녁 밥상|마당에 빨래 널기|동구 밖 막걸리 집|비 오는 날 동래시장|단비|
감나무 가을|아침|용맹정진|무당벌레|사과 하느님

해설 | 세속과 초월, 또는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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