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 저자/책명
- 김하기 외/편백나무 상자
- 출판사/년도
- 산지니/25.10.02.
본문

책 소개
네 개의 현이 완성한 세 번째 선율
다양성 속의 조화로 빚어낸 여섯 편의 이야기
▶ 문학의 구원을 묻다, 동인 ‘사현금’ 세 번째 무크지 발간
소설 동인 ‘사현금’이 세 번째 무크지 『편백나무 상자』를 발간했다. 이번 무크지는 김하기, 강동수, 박향, 정인 네 명의 사현금 동인에 이상섭, 이미욱이 참여해 죽음과 상실, 소외와 단절 그리고 연대와 구원의 의미를 다각도로 탐구한다.
군사 정권의 문화 탄압에 맞서 저항의 수단으로 쓰였던 무크지의 역사성을 이어받아 사현금은 “문학은 개인을 구원하는가, 아니면 사회를 구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고통과 연대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문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5571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