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 저자/책명
- 이정모 시집 [백 년의 내간체]
- 출판사/년도
- (천년의시작 2023.9)
본문
책소개
이정모 시인의 시집 『백 년의 내간체』가 시작시인선 048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7년 『심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는 『허공의 신발』 등이 있다.
추천사를 쓴 성윤석 시인은 시집 『백 년의 내간체』가 “시간의 시집”이라고 말하며, “한 일생이 시간의 언어를 발명하고 그 내력을 쫒아 돌에 새긴 듯 쓴 시집”으로서 “시간에 대한 언어의 프리즘을 이처럼 풍부하게 가진 시집을 본 적이 없”음을 고백한다. 시인이 성취한 언어의 프리즘은 단순히 책상 위에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시인이 몸으로 겪은 장소와 깊은 사유에서 얻어진 것이라 웅숭깊다. 그의 경험과 상실을 통과한 언어들은 진실한 목소리로 독자에게 가닿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