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 저자/책명
- 구모룡 평론집 <폐허의 푸른빛>
- 출판사/년도
- (산지니, 2019)
본문
▶ 시론부터 해양문학까지
비평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내보이다
이번 평론집에서는 시와 서사를 포괄하며 이론적인 전망을 드러내온 구모룡 평론가의 스펙트럼이 뚜렷이 드러난다.
저자는 시론은 물론이고 해양문학이나 지역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그 계기들은 이번 책 곳곳에 내재하는데, 특히 1부 성찰과 전망 에서 두드러진다.
1부에서는 문학에 관한 원론적 질문부터 몸담고 있는 문단에 대한 평론가로서의 성찰까지 폭넓은 이야기가 담겼다.
2부 묵시록의 시인들 과 3부 폐허의 작가들 은 각각 시인의 시집과 소설가의 소설을 매개로 대화를 나눈 장이다.
2부 묵시록의 시인들 과 3부 폐허의 작가들 은 각각 시인의 시집과 소설가의 소설을 매개로 대화를 나눈 장이다.
주로 현재 활동하는 지역의 시인과 소설가를 중심으로, 그들의 소설이나 시집에 대한 단단하고 내공 있는 비평을 담았다.
부록 나의 비평적 행보에 대한 회고 는 구모룡 평론가의 그동안의 비평 활동에 대한 보고서이다.
부록 나의 비평적 행보에 대한 회고 는 구모룡 평론가의 그동안의 비평 활동에 대한 보고서이다.
문학 평론가로서 걸어온 길을 회고하며, 비평집을 읽는 이에게 지역문학과 주변부문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