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회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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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20본문
아래 부산작가회의 공식 유트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문학톡톡 제115회 - YouTube
『바다는 칼날을 세운다』 시작의 바탕에 있는 시인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한 이야기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대담자 분께서 시를 읽으며 연상되었다고 하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시가 우리 마음속에 어떤 기억과 마음을 불러들일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종종 고개를 끄덕이시기도 하며 미소 띤 얼굴로 토론과 낭송을 들어주시는 관객 분들의 모습에서 시인께서 그 자리에서 강조하여 말씀하셨던 ‘함께하는 마음’의 일면을 본 것도 같았습니다.
ㅡ우은진 평론가
우선 작가회의 문화 톡톡을 열어주신 남포문고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바다는 칼날을 세운다]
깊이 있는 시를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시를 통해 의미를 주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제게 와 닿은 시
호박을 통해 과거의 생각들과
엄마의 삶이 치환되는 느낌이마음의 정화로 다가왔습니다
살아가면서 다가오는 감정들을 시를 통해 치유됨을 시인의 대담을 통해 느끼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인은 바다로 나가 시를 쓰고 마음을 위로 받고 거기서 삶과 죽음도 떠올리며 내적인 힘 상상의 힘을 넓고 깊게 키우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 시를 통해 따뜻함과 함께함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으로 한 걸음 옮겨가는 시선을 가지게 해 주신 문화톡톡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ㅡ손태수 시민대담자
문학톡톡을 준비하신 작가회의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소통 부족이 약간 아쉬웠지만 함께 한 시간이 좋았습니다
손태수 선생님과 못골 독서회원들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ㅡ신원희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