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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회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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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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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작가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 후기


오롯이 제 시와 시집 얘기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작가회의 선생님들과 목련독서회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ㅡ박길숙


저는 평소 시를 많이 접하지 않다가 이번에 시집을 읽었을 때, 무척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두세 번 읽을수록 다르게 느껴지고, 독서회원들끼리 토의 토론을 하니 집단지성이 모여 이해도가 높아졌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를 쓸 때의 상황과 배경 이야기 등을 들으니 '아! 그렇구나'가 절로 되더라구요. 작가님의 전공이 과학이었다는 사실 확인을 통해

시집의 여러 부분 표현에서 무척 공감이 갔습니다.
아무튼 아는 만큼 보인다. 사람을 보면 다 이해된다는 것을 실감했었고, 시의 제목처럼
저도 좀 더 자유롭게 아무렇게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 시집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양미진 목련독서회



시집 <아무렇게나, 쥐똥나무>를 독서회 회원과 여러 차례 같이 읽고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생각을 모았지만 어려운 시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로서 이해한 부분이 맞는지도 확인하고, 작가만의 의도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 간 친화력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시민이 지역작가의 신작으로 함께
탐구하고 감상한다는 점에서 문학톡톡은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ㅡ김선희 목련독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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